기업가치 2천억 돌파! ‘여기’서 유니콘 나올까?

기업가치 2천억 돌파! ‘여기’서 유니콘 나올까?

비즈 인사이트
2023.09.05

9,680원. 각계각층의 오랜 논쟁 끝에 결정된 2024년 시간당 최저임금입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00만원을 훌쩍 넘는 금액에 외식 업계의 한숨이 특히 늘었습니다. 코로나19의 고비를 넘겼더니 고물가와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고비를 마주했기 때문인데요.

이런 상황에 외식 업계는 덩치를 줄이고 있습니다. 고용을 줄여 인건비를 절감하고, 직원 없이 1인 매장으로 운영되는 곳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줄어든 인력을 대체하고자 식당 운영 통합 관리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습니다. 실제로 최근 많은 매장들에서 키오스크, 모바일 원격 줄서기 서비스, 서빙 로봇 등을 흔히 볼 수 있죠.

예약, 주문, 결제부터 노쇼까지 해결

외식 업계에서는 비용 절감을 위한 매장 관리 자동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는데요. 주문과 줄서기뿐만 아니라 회계 업무나 식자재 관리 등 다양한 영역을 자동으로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원격 줄서기의 원조, ‘테이블링’이 있습니다. 기존에 수기로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은 뒤 가게 앞에서 줄을 섰던 방식이 아닌, 휴대폰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비대면 줄서기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앞으로는 줄서기 서비스를 넘어 손님이 직접 단말기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장님들의 큰 고민 중의 하나죠. 예약 후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를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테이블매니저’입니다. 수요예측 AI 기술을 바탕으로 빈자리를 예측해 손님에게 최적화된 가격으로 판매하는데요. 이를 통해 빈자리를 줄여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점주들의 필수 플랫폼이라는 평을 받고 있죠.

그밖에 ‘오더나우’는 손님부터 주방 및 홀 직원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식당 운영에 필요한 모든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해외에서 크게 인기를 끌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가치 2천억 돌파! 외식업 자동화 서비스 업계

최저임금 인상과 고물가 시대에 매장 관리 자동화 서비스가 비용 절감과 운영 부담을 줄여주는 해결책으로 떠오르며, 외식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그만큼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뜨겁습니다.

실시간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운영사 와드는 2023년 7월 알토스벤처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한국산업은행 등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유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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