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NU Angels’ Day, 지금 투자업계가 주목하는 분야는?
성공한 엔젤투자자와 유망 스타트업 대표, 업계 전문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NU Angels가 개최하는 엔젤투자 IR& 네트워킹 행사 ‘NU Angels’ Day’가 벌써 5회차를 맞았습니다. 지난 10월 14일 넥스트유니콘 사옥에서 열린 행사는 현장에만 60명 넘는 엔젤투자자분들이 참석하실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제5회 NU Angels’ Day에는 총 2곳의 스타트업이 IR 피칭을 진행했습니다. ‘스마트 농업’과 ‘중고 거래’라는 요즘 가장 주목받는 분야의 사업을 영위 중인 곳들이죠. 이번 참여 기업 역시 풍부한 업계 경험을 가진 전문가분들이 리드엔젤로 나서주셨는데요. 그럼 어떤 리드엔젤이 어떤 스타트업을 소개해주셨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행사 순서
Part1. NU Angels 서비스 소개Part2. 리드엔젤 및 스타트업 소개Part3. 스타트업 IR 피칭Part4. 네트워킹
1st 스타트업 : '네토그린' IR 피칭
👀주목할 포인트
- 스마트 농업 : 글로벌 식량위기의 해결책
- 높은 기술력 : 국내 최고 전문가가 모인 팀
- 정부 정책 수혜 : 농가 활성화 정책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첫번째 피칭 순서는 AI 기술로 스마트 농업을 구현하는 애그리테크 스타트업 ‘네토그린’입니다. 대표님의 피칭에 앞서 네토그린의 리드엔젤인 최인수님이 먼저 해당 스타트업을 주목하게 된 주요 포인트를 소개해주셨는데요.
네토그린 리드엔젤 최인수님
최인수 리드엔젤님은 최근 각국 정부와 투자업계가 스마트 농업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특히 네토그린의 비즈니스 모델이 ‘농가 상생’이라는 정부 정책의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설명하셨죠.이어진 임형준 네토그린 대표님의 자세한 피칭! 네토그린은 최근 애그리테크 기업들이 부상하고 있지만, 정작 개별 농가의 실제 이익은 떨어지고 있다는 문제점에서 출발했습니다. 높은 생산성을 앞세운 애그리테크 기업들이 개별 농가의 시장 점유율을 가져가 버리는 것이 그 원인인데요.
네토그린은 보급형 식물공장인 컨테이너팜을 각 개별농가에 보급해 그들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해당 농가들끼리 클러스터를 조성해 거대 기업의 자본에 대응할 수도 있죠. 이러한 방향이 앞서 최인수 리드엔젤이 강조하신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부분입니다.
네토그림 임형준 대표님
특히 임 대표님은 국내 애그리테크 기업 최초로 유니콘 기업 등극을 앞둔 ‘그린랩스’에서 데이터 농업을 담당하신 이력이 있는데요. 그밖에 다른 팀원들 역시 국내 스마트 농업 분야 최고 전문가임을 자부하셨습니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온실, 데이터, 머신러닝 3박자를 모두 갖춘 농업 데이터 플랫폼을 구현하고 계시죠.